위치 : 동면역 5번출구 

대만 버스투어에서 열심히 사들고 온 젤리, 펑리수, 기타등등을 들고 맛집을 찾아 가겠다며 도착 한 곳은 딘타이펑 입니다. 사람들이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였습니다. 융캉제 근처에 다양한 맛집들이 있었습니다. 

하나 씩 다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투어하고나서 지친 몸을 이끌고, 무거운 짐이랑 함께 기다릴려고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새로운 맛집을 찾기에는 너무 지쳐는 상황이라 근처에 눈에 띄는 곳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금 걷다보니, 도소월이 저희 눈앞에 보였습니다. 

덥기도 덥고, 에어컨 빵빵 할 것 같은 음식점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보통 집은 아닐 것 같다는 예감일 들었습니다. 저희가 들어가니 외국인은 한명도 발견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지인 들만 이용하는 곳이구나 하고 좋아 했는데 다음에 찾아 본 결과 이용 후기 들이 있었습니다. 타이완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이였습니다. 입구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뢰도가 더 올라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다음에 대만 여행 할 때 군데군데 음식점 투어를 통해 유일한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별 기대 없이 눈에 띄는 것으로 음식주문완료 했습니다. 저희가 주문 한 것은 딘짜면, 굴튀김, 돼지고기밥 맥주 2병 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10분 ~15분정도에 두 가지 메뉴가 나왔습니다. 돌아다닌 다고 점심 때 먹은 광부도시락이 마지막 식사였습니다.

이렇게 잘 먹는 저희에게 7시간의 공복 이였습니다. 딘짜면 같은 경우 많은 양은 아니였습니다. 맥주랑 같이 먹어서 3가지 메뉴가 적당했습니다. 

2명에서 가면 먹은 양입니다. 맥주안주로는 딱 이였던 3가지 메뉴는 딘짜면은 타이난 지역에서 생겨난 구수로, 고기가 안 잡히는 시기에 어부들이 생계를 위해 팔기 시작한 국수라고 합니다. 숙주, 샹차이, 새우살, 다진고기등을 만들어서 국수와 함께 어울려 깊게 우려난 국물과 함께 쫄깃한 면을 먹어서 맥주를 2명까지 시키게 된 범인 이였습니다. 돼지고기 밥 같은 경우 딘짜면의 국물을 이용한 양념의 느낌 이였습니다. 약간 간이 짜웠습니다.

도소월메뉴

 개인적으로 굴을 좋아하는 편이라 굴 튀김도 맥주 안주로 좋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고수를 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 친구가 고수를 선호하지 않은 편이라 음식주문할 때 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샤오샹챠이"(고수빼주세요)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종업원에게 이야기해서 주문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또 배부르게 먹고 다음날 여행 주문을 위해서 망고빙수 먹으로 갔다가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 Recent posts